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올리는 디자이너입니다
요즘 디올이 정말 명품 중에서도 핫한 브랜드 아닌가요?
하도연이 영진을 선택한 이유도 제일 적었는데 그게 다 디올이라서…^^
사실 저는 작년부터 명품가방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디올이 정말 예뻤습니다.
가방부터 목걸이등 아직 여성패션브랜드중에서는 디올이 가장 세련된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비엔웨스트우드 명품지갑 리모델링에 이어 디올가데나(자물쇠+열쇠)를 활용해 레이어드 목걸이를 만들어 본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디올업 살리켈링 목걸이
저는 되게 오래된 디올 빈티지 라인의 숄더백이 있는데 의외로 가방에는 손이 닿지 않아서 모셔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명품의 활용방법 중 하나인 부속품으로 악세사리라도 만들어 착용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빈티지 숍 같은 곳에서는 옷에 달린 단추나 신발에 달린 참 등 명품에 붙은 부속품을 따로 떼어 목걸이나 귀걸이 등을 만들기 위해 팔기도 하거든요.
저도 마침 맛있어 보이는 디올 자물쇠와 열쇠를 찾았기 때문에
마침 집에서 굴러다니던 서지컬 재질의 체인을 활용하여 목걸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디올업 사이클린 그레이야드 목걸이
짜랑~ 생각보다 너무 예쁘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힙한 무드 에디올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로맨틱한 감성이 수저 한스푼 섞여서 더욱 빛나는 것 같아요원래 이렇게 한 줄로만 만들다가 레이어 연출이 가능한 짧은 길이의 볼드한 체인과 자물쇠를 따로 빼서 만드니 더 힙하더라구요!집에 목걸이나 체인이 많은 분들이라면 간단하게 만들어서 착용할 수 있는 것보다 이것보다 간단한 재활용이 또 있을까요!혼자서 둘다 착용하셔도 예쁘지만 각각 열쇠와 자물쇠를 따로따로 해서 커플목걸이로 착용하셔도 나름 예쁜거 같아서 커플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