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셋째주 넷째주

9월 제3주째의 시작은 청약에 당선된 새집으로 이사한 우유 젤리가의 집들이에 가는 길.경기 지역도 서울에서는 항세우오루 대로이므로, 일찍부터 출발했지만 신호 대기 속에 이러한 트럭을 발견했다.”도주 전문”라는 거야…이렇게 노골적으로…?!이유보다 내가 먼저 도착해서 우유 젤리로 전화를 걸면 지금 집 밖이니 가는데 20분 정도 걸리면 비밀 번호를 일러주니 집에 먼저 돌아가고 있다고.홍철이 없는 홍쵸루치ー무도 아닌데이건 뭐지···아무리 그래도 여자 혼자 집에 있는 것 없잖아?산책 겸 그냥 한바퀴 돌다가 드디어 나간 새집.밥을 만드는 동안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리라고 해서 씻어 준 BGM이 하필 또 우리가 처음 만난 해에 유행한 곡이라 기억의 팔이 가득했다.”기억을 걷는 시간”을 들으며함께 기억을 걷는 시간.새로운 집안을 둘러보고 우유 젤리 책의 취향도 훔쳐보고 있었다.생각보다 책이 많았어.”총 균쇠”가 있기 때문도 의외지만”인문계 남자의 과학 공부”을 읽는 공대생의 남자라니, 이것도 뜻밖이군요.상추를 먹는 흰 모기를 보면서 나도 상추를 먹지도 루카 캐릭터 중에서는 흰 모기가 제일 좋아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편도 1-2″무장 강도를 잡는다”편이다.무장 강도가 총을 들이댔을 때 애기 마름이 “키요!!!”라고 비명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바로 귀여움의 최고봉이라….. 그렇긴 이것이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우유 젤리가 밥을 먹내내 보라고 틀어 주고, 모두 모 루크의 세계에 빠졌다.우유 젤리는 자신도 이런 것을 좋아하면 다르게 찌는 리스트에 저장한다.아 진짜?*_*그런데 이 날 지금까지 나 말고는 모두 모 루카가 뭔지도 몰랐던 것은 실화인가요?이 귀여운 것을 몰랐어요?소소소사, 뭐라고 것이다… 그렇긴닭갈비와 후식으로 먹듯이 부탁하고 준 팥빙수까지 많이 먹었다:저는 빙수 맛이 이런 것이라기보다는 이 산 속(?)까지 빙수가 배달된다는 게 더 신기했다.비가 오는 것에서도 안 올 것도 아닌 이상한 날씨.팥빙수를 먹고 모두 집 앞의 여름 별장에 나가서 이야기도 실컷 했다.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이야기를 그대로 계속 평온하고 어둡다 시간.별것 아닌 이런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지금은 너무나 잘 알고 있어.문득 마음이 뭉클하고 해서 그랬다.”지난주 토요일에는 그간 말대로, 우유 젤리 집 집들이에 다녀왔습니다.경기도는 있지만 무려 1시간 반 가까이 몰고 가야 한다 산 속(?)이었습니다.뭔가 홍철 없는 홍쵸루치ー무도 아니고 집주인이 집을 비우고 손님보다 늦게 오는 바람에 차를 주차하고 혼자서 좀 단지를 산책했는데 뻐꾸기 소리가 들리던데요.주위 사방이 그야말로 다 산 거예요.단지 내에 편의점이 생긴 게 불과 2주일 전이었던 같은 이야기는 다 했어요.그 전에는 어떻게 걸어서 20분 이상 가야 할 거리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있었다고 합니다.요즘 아파트는 모두 그런 느낌인지, 이 아파트 단지에 입주자의 그룹 토크가 있는데 뭐래도 입주자들이 거기서 술을 돌보곤 했대요 www술을 마시고 도중에 떨어진다고 운전도 못하고 먼 편의점 까지 가기 힘드니까요.마치 동물의 숲 같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왠지 귀여운도 있고 따뜻한도 있고 좀 웃었습니다.그런 일을 생각하면 시내와 동떨어진 이런 마을에 와서 사는 것도 의외로 좋을지도…라는 느낌도 조금 합니다.명나라가 집 근처에 살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내성 인간의 나는 친구 한명만 집 근처에 산다면 무슨 쓸쓸함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집들이 선물로 아침 일찍부터 코끼리의 베이글에 들러서 사온 크림 치즈 베이글도 제대로 먹었다.”점심은 우유 젤리가 만들어 준 닭갈비를 먹고 후식으로 내가 사서 간 베이글을 먹었습니다.가기 전에 항상 가베이글 가게에 가서 운전하는 동안 마시는 커피와 선물에 베이글을 많이 샀었습니다.주말이라 30분 정도는 줄을 서야 했는데 우유 젤리가 맛있다고 너무 잘 먹어 줘서 가슴이 가득했어요.이유는 언제나처럼맛있는 맛없는깩소리 한번 안 했는데.이유는 올해 초에 그 아이의 집에 놀러 가서 이 베이글을 샀을 때도 “단”은 별로 반응이 없어”아, 이것이 어떤 베이글인가…이래봬도 ㅠㅠㅠ!’라며 나 혼자 마음 속에서 초조할으로 가슴을 빵빵 털어야지요.나는 선물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상세하게 반응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기에 내가 고심하고 선택한 선물에 반응이 희미해지거나 아니면 사서 간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느끼고 조금 언짢은 거예요.선물로 생색내는 것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을 쓰고 가져간 것인데” 맛있다!!”정도의 것은 아니잖아요.작고 따뜻한 그런 말이 세상을 구하는 거라서….!쪽쪽.”알록달록한 장난감 같은 젤리도 먹고-젤리가 록&락에 가득 들어 있는 게 재미 있고 듣고 보면 독일인의 우유 젤리의 매형이 집에서 젤리를 이렇게 놓고 든다고 한다.포시라에 봉투를 하나씩 열어 조금씩 먹지 않고 이렇게 먹으면 젤리가 끝없이 들어간대..?집들이를 마치고 서울에 돌아와서, 저녁에는 연 열풍처럼 어머니의 생일 때문에 미리 주문했던 케익을 찾으러 회기동에 가기로 했지만 정작 내가 서울로 이동할 때쯤은 애매하게 내리던 빗발이 더욱 심해진 것 때문에 운전하는 김에 나 혼자 찾아온다고 말했다.예약한 것은 경희대 앞 크로네 베이커리의 산딸기 케이크.지난해 저의 생일에 은지가 선물로 준 덕분에 알면서 형태는 소박하지만 맛은 좋고, 그 후 또 먹을 기회를 노리던 차였다.”일요일의 어머니의 생일 파티에는 제 추천하고 아주 맛있는 가게 제과점 케이크를 예약 주문을 해놨었는데 최근 제가 계속 기운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Young Boom이 우리 몫이었지만 홀 케이크 하나를 추가 주문하고 놓았다고 하더군요.저는 단 것을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없습니다만 그 케이크는 정말 맛있고 홀 케이크인데 앉은 자리에서 절반쯤 먹는 정도랍니다.하아하아 하아하아 하아하아 하아하아 어느새 먹는 것에 관한 이야기만 많이 늘어놓아 버렸네요.하며 도대체 무슨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그렇지 않아도 체중이 50kg이 된 뒤에는 계속 제자리 걸음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데 주말 동안은 체중이 다시 늘어날지도 모르겠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최대한 자제하고 자제해야 합니다!저녁 무렵, 우유 젤리의 집을 떠난 후는 다음날 어머니의 생일 파티를 위한 케이크를 태우러 회기동까지 운전했습니다.저는 친구 집에 놀러 가기로 한 날이라 원래는 연 열풍이 찾았어야 했지만 우유 젤리의 집을 나갈 때 시계를 보면 내가 늦지 않게 하고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그러면 차 있는 사람이 운전하는 김에 다녀온 것이 좋으니까요.우산을 가져와야 했는데.서울에서 떠날 때에는 맑고 비가 내리지 않은 위에 어차피 차로 이동하니까 비에 젖음이 있나 하고 집에 우산을 두고 왔습니다.빵집 인근에 있는 유일한 주차장에서 빵집에 가다가 꽤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는데 그대로 맞으며 걷는 수밖에 없었습니다.확실히, 주문한 케이크가 두개이므로 주차장에 돌아갈 때는 한 손에 하나씩 들어야 했으니 우산이 있더라도 쓰지 않은 확률이 컸습니다.좁은 골목으로 운전하다가 문득 이 마을에 정말 오랜만에 온 것을 깨달았습니다.너무 뿌연 이름조차 생각이 즉시 떠오르지 않아 과거의 남자 친구 한명이 이 마을에 살고 있었습니다.그 사람은 대학원생이라서 학교 근처를 떠날 시간이 없어서 항상 내가 이 마을에 그를 만나러 왔습니다.그렇지 않으면, 이 마을은 나로서는 전혀 오지 않는 동네이니 이곳에 관련된 기억은 모두 그 사람과 관련하고 있어요.마을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도 몇번도 많고 자주 찾아간 커피숍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렇긴 정말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어요.나는 자신의 기억에 너무 무관심이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 그 모든 것을 왜 이렇게 씻어 있게 잊어 버린 것일까?보면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그래도 그 사람은 내가 가장 최근에 사귄 사람들 중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반년 이상 연애하던 것 같은데요.아마 그 사람을 한번도 사랑한 것이 없었던 게 이유죠.미팅에서 만나고 모든 면이 무던해서 말도 잘 통하는 편이고.얘기하면 가끔은 두근거리기도 하고.그럼 좋아하는가?생각하고 사 겼었는데.그것은 단지 그 충동했을 뿐 사랑이 아니라구, 키스가 좋아, 그 사람과 키스가 좋은 게 아니라구.눈치 채면 더 이상 견딜 수 가 없어 작별을 고했습니다.죄송하다며 후회를 안고.사랑이든 아니든 나는 만날 상대에 항상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 사귀는 동안 그 사람이 내 하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붙잡는 것을 보면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내가 나쁜 아닌 그녀였던 것 같다 짐작할 뿐입니다.”꽤 악전고투이었던 이날의 귀가길.대시 보드에 동영상 촬영한 휴대 전화를 실어 놨는데, 나중에 확인하고 보니 정말 대단했다.”케이크를 찾아 집에 운전했습니다만, 빗방울이 점점 굵어졌고 와이퍼 속도를 가장 빠른 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되었습니다.빗소리가 너무 커서, 라디오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아서, 틀어 놓고도 전혀 불가능했습니다.그것에 밤이라서차선도 거의 보이지 않아서 빗물 사이로 뿌옇게 보이는 앞차의 비상 깜빡이를 보면서 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대부분의 차가 비상 깜빡이를 켜고 있었습니다.정말, 잘못하면 큰 추돌 사고가 될 만큼 비가 많이 왔거든요.하지만 나는 뭔가 회로가 좀 이상하게 만든 사람인지 이런 상황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고”코끼리를 타고 열대 우림의 숲을 통과하는 도중에 스콜에 만난 것 같다.”뭔가 소설 같구나…”이란 있을 수 없는 상상을 하면서 운전했습니다.비로 차도에 물이 고이거나 하면, 그건 좀 걱정인가?하지만 나는 높은 교각 위에 세워진 내부 순환로를 달리고 있었어요?두렵지 않으니까 좋다는 것이 아니라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긴급 상황에 공포와 긴장을 빨리 느끼는 사람이 생존 확률이 높아서 당연히 두려워해야 할 상황에 두려워하는 사람들인 것이 좋습니다그러나 긴장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코끼리가 티격태격 몽환적인 상상만 했으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그러면서 주사 바늘은 겁을 먹고.나란 사람은 도대체 어찌 된 걸까?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어슬렁어슬렁 운전했다면 아마던 열풍은 좀 더 단정한 안전 의식을 가지고 사라고 잔소리를 말할지도 모릅니다”단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고 집에 사람이 있을 뿐이어서 도저히 전부 먹어 버리는 것은 어려워서 처치 곤란하므로 되도록 안 사홀 케이크인데.쿠로네·제과점 산딸긴다면 하루 2일 이내에 만삭도 충분히 가능한 어머니께 드리는 큰 사이즈의 케이크의 외에 우리 몫으로도 1개 사왔다.역시 굉장히 맛있을 거야…우리 부부는 아직 차 없이 살아가는 생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서울 한복판에 살고 있는 데에 아이도 없고 차가 필요한 때는 카를 빌리기가 아무래도 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싼 데 굳이 왜?”이라는 것이 그 이유이지만 아직까지는 큰 불편 없이 지내고 있다.차를 산다면, 그것은 생활 필수품이라기보다는 사치품을 걸겠다는 느낌으로 택할 것.아무튼 그런 우리가 카에서 가장 선호하는 차는 집에서 가까운 아파트 단지의 주차장 내에 있는 셀 토스에서 잘 타고 있다면 어느 순간 차의 번호도 외우게 되고 말았다.그 차를 시댁의 모임에 가는 길에 바로 앞에서 발견할 확률을 구하세요?우리 차도 아닌데 왜 내면적 친밀감을 느끼고 있습니까… 그렇긴”시댁의 모임에 가는 날=쇠고기를 먹는 날”이어 시댁에 가는 걸 좋아하는 분별없는 며느리…… 그렇긴 어머니는 나를 주방에 접근하지 않게 하고, 고기는 집안의 남자들(아버지&영 붐)이 다 구워서 주어서 항상 편하게 앉아서 고기만 많이 먹고 온다.”그러나 다시는 만나지 않아도”과 유 야는 계속했다.”저는 꼭 교오텐 아저씨를 외웁니다교오텐 아저씨가 말한 것 저에게 배풀어 주신 것, 언제까지나 잊지 않겠습니다.”그 말투는 조용하고 강했다.타다는 무심코 걸음을 멈추고 유우야를 내려다봤다.”교쯔텡가 당신에게 뭐라고 하던가?”” 옳다고 느끼는 것을 했대요.그러나 옳다고 느끼는 자신이 옳은지 늘 의심하라어도 말했습니다.” 옳다고 느끼는 자신이 옳은지 늘 의심하라라고 말했습니다.옳다고 느끼는 자신이 옳은지 늘.렌즈를 바꾸고 한쪽 눈에 염증과 충혈이 되어 고생한 월.원래 쓰던 것은 집정관의 에아오프티크스나이토&데이 난시용이었으나 내가 모르게 그것이 단종된 것이었다.바이오 히니 티나 유명하다는 1개월간 착용 렌즈를 이것 저것 찍어 유목민 생활을 했지만, 함수율이 높은 렌즈는 시간이 흐를수록 눈앞이 가물거리는 현상이 심하고 함수율이 낮은 렌즈를 찾아 겨우 정착된 것이 나잇 앤 데이였다.그것이 생산 중단이 되어 버리다니… 그렇긴어머.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 계속 다니던 안경점도 문을 닫고 근처의 다른 안경점에 들렀었는데 그 안경점의 검안사님은 함수율이 높고 낮은 데 따른 렌즈 착용감의 차이를 잘 몰랐었어.나이트·앤드·데이가 생산 중단됐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나에 바이오 히니 티를 권하며”이는 별로라고 하는 분은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이를 사용하면 되겠지.”라고 말했을 때부터 좀”아, 이 분은 눈이 보송보송 해지 그 불편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불안하기는 했다.모두 좋아한다는 그 바이오 히니 티 별로라고 하는 분이 저이지만… 그렇긴솔직히 말하면, 바이오 히니 티가 좋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것도 조금은 의문이지만.어쨌든 이 검안사는 계속”함수율이 높은 것으로 착용감이 되지요?”라며 함수율이 높은 것만 추천하세요, 눈의 파사츠키 때문에 함수율이 낮은 렌즈가 아니면 안 된다는 나를 이해 못하는 사람 취급하고 당황했다.함수율이 높은 렌즈가 내 눈물을 다 먹어 버려서 눈이 보송보송 해지다곳 곳에서 추천을 받은 끝에 아큐뷰ー 비타 1개월 착용 렌즈 난시를 들여왔지만, 오래 착용하지 않아서인지 파사츠인 것은 생각보다 좋았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눈에 이물감이 생기고 결국은 한쪽 눈만 충혈 현상이 발생했다.영국에서 이 상태가 오락가락했지만 9월 초부터는 며칠 이상 지속된다.렌즈가 오염되거나 미세하게 찢어지진 때문인가라고 생각하고 도중에서 렌즈를 바꿔서 보거나 1주 정도 착용도 자제했지만 착용하지 않은 동안만 잠시 좋아지고 새로운 렌즈를 착용하면 다시 눈이 충혈했다.그것도 왼쪽 눈만!렌즈를 달지 않고 눈을 며칠 쉬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 그냥 넘어갔으나, 핏발이 10일 가까이 계속되면서 결국 안과에도 다녀왔다.(여담입니다만 토화동의 ㅅ 안과 원장 정말 너무 친절하고… 그렇긴(향후 안과는 무조건 이곳에 정착)다행히 큰 것은 아니므로, 인공 누액을 점안 약 처방을 받고 끝.렌즈를 전혀 쓰지 않고 못 살 만큼 눈에 잘 맞는 렌즈를 구해야 하지만 우선 현존하는 1개월 착용 렌즈 속에서는 기존의 나이트 앤드 데이만큼 함수율이 낮은 제품이 없고 어찌하면 좋을까해외에라도 그런 렌즈가 있으면 직접 구입도 불사할텐데.음.내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집 풍경. 침대에 앉으면 저쪽에 보이는 노을 지는 풍경.또 한산해서 우리에게도 기회가 돌아온 풀.한때는 코스 요리만 판매하거나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 정도로 혼잡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카레이고 점심까지 별 할수록 손님이 줄었다.9만원의 코스로만 운영한다는 때부터 왠지 좀 맛이 가는 듯 했는데.요리사의 요리 솜씨가 아무리 좋아도 야식으로 9만원씩 지출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메뉴를 하나씩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뀐 것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아 보았다.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킨 타 스시와 고등어의 막대기 스시 메뉴는 사라지고 안타깝게도 고등어 초밥이랑 치슈 우토 파스타, 명란 오차즈케.맛있지만, 앞의 메뉴가 그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와우 한국에도 편의점에서 원앙을 파는 날이 오다니.기뻐서 바로 샀는데 제 입에는 너무 맛:(마감 시간이 되면 거의 언제나 서비스 디저트를 준비하세요 오티오코ー히ー의 사장.매일 커피 한잔을 포장하는 게 전부인데, 그래도 단골이라고 해서 봐줄까 한다.이런 작은 상냥함을 마주 대하는 날에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은데 부작용은 항상 얻어먹는 게 미안 없어졌고, 점점 카페의 마감 시간쯤에는 되도록 가지 않다는 것?애플 파이 파우치, 그대로 가방이 만에 끝낼 건 왠지 아까워서 체리 모양의 열쇠 고리도 하나 만들어 틀어 줄게.”껍질을 뚤뚤 말아 체리의 모양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선생님의 제의로 그렇게 만들어졌으나 그동안 갖고 있던 체리 모양의 키 링(이탈리아에서 사온 것)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에 완성되었다.선생님의 공예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 근면이 항상 정말 존경한다.뭐든지 배울 때, 어떤 스승에게 배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옛날부터 “가죽 공예를 배우면 꼭 이분에 “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다소 다니기가 불편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이 공방에 다니고 있지만 매 수업마다 멋지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아직 초보라서”이것 저것 느낌으로 하고 싶습니다.”과 다소 애매해서 무책임한(?)희망 사항을 말하게 될 많지만 선생님은 그런 거 다 곰곰이 들어 실물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셔서 그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줄 때도 많다.나도 어서 실력을 키워서 선생님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씩 줄일 것입니다:)애플 파이 파우치, 그대로 가방이 만에 끝낼 건 왠지 아까워서 체리 모양의 열쇠 고리도 하나 만들어 틀어 줄게.”껍질을 뚤뚤 말아 체리의 모양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선생님의 제의로 그렇게 만들어졌으나 그동안 갖고 있던 체리 모양의 키 링(이탈리아에서 사온 것)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에 완성되었다.선생님의 공예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 근면이 항상 정말 존경한다.뭐든지 배울 때, 어떤 스승에게 배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옛날부터 “가죽 공예를 배우면 꼭 이분에 “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다소 다니기가 불편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이 공방에 다니고 있지만 매 수업마다 멋지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아직 초보라서”이것 저것 느낌으로 하고 싶습니다.”과 다소 애매해서 무책임한(?)희망 사항을 말하게 될 많지만 선생님은 그런 거 다 곰곰이 들어 실물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셔서 그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줄 때도 많다.나도 어서 실력을 키워서 선생님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씩 줄일 것입니다:)욘 붐의 회사에서 팝업 스토어를 한 날.상수에서 하면”퇴근하고 상수 데이트 할래?”이라고 해서, 경단 가게의 링크를 보내고”경단을 사서 주면 하고 줄께~”라고 하면 요란한 여성들 사이로 경단을 종류별로 하나씩 다 주문하고 두고 나를 기다리면서 코딩했다.귀엽지 않나!!!저녁은 상수 역 근처의 맛이 다르다.원래 고기를 먹었는데, 지나는 길에 이 가게의 간판을 본 연 붐의 눈빛이 매우 영롱한다는 이유로 급선회했다.고액 연봉자가 됐다고 해서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지 않았다.차이점이라면, 중화 요리점에서 자장면에 탕수육만 부탁한 것, 크림 새우까지 부탁한 것?ww…이에 나이 아니, 이 정도면 충분히 극적인 마음도 하네.이 가게의 크림 새우 맛있었다.민낯으로 안경 상태일 때 사진 찍자는 남편?1) 센스가 없다 2) 진짜 애처가다요즘은 다방에서 마카롱을 판단하고 있다.마카롱과 카즈노 쌍화탕이 동시에 들어 있는 메뉴의 엉덩이 하다니.MZ는 비울 수 없어요.지영을 만나고 초대장을 받은 날.울지의 장·맨 옥은 평일 저녁보다 주말의 점심이 좋다는 사실을 알았다.평일 저녁은 “열도+사람이 많다+음악 소리”때문에 회화도 제대로 나눌 수 없는 콤보이었지만 주말은 낮은 오히려 대기도 없는 조용하고 훨씬 좋았다.산둥식 마늘의 청명과 진주의 경단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지금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을 커피 약국에 데리고 왔으나 여기에 들어오는 골목을 보고 놀라지 않은 사람이 없다.우리가 이렇게 서울에서 만난 것이 도대체 얼마 만인가.”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픽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옛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들었습니다.이 친구는 지금까지는 우리의 편지에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인물입니다.아무래도 사는 곳이 멀리 있으므로 자주 만나거나 연락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내 일상 중에 많이 등장하는 것은 없어요.그러나 이 아이는 내 모든 친구들을 통틀어 가장 긴 사이입니다.초등 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니까.너무 옛날 것 그러니까 정확히 어떻게든 이 사람과 친해졌고, 사정 등은 이제 기억하지 않습니다.초등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같은 클래스였고, 내성적인 성격도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을까요?그리고 이 친구의 어머니가 초등 학교 교사입니다.이듬해 2학년이 되었을 때 그 친구 어머니가 저의 담임 선생님이 되었대요 그래서 이 친구 결혼식에 가면 친구도 만나지만 초등 학교 은사도 만납니다.저는 주위에 아직 결혼한 친구들이 많지 않고 특히 성인이 되기 전부터 알고 있는 친구가 결혼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라 친구들 소식을 듣고 보니 무슨 감개 깊었습니다.이달 말에 친구가 서울에 오는 것이 있다는 데 초청장도 받는 김에 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지금부터 기대하고 있어요!아직 추석 연휴 기간에 울산에 갈지는 정하지 못했지만 친구의 결혼식 때문에 10월 중순에 울산에 가는 것은 확정적입니다.작년 가을에 가지 않기에 거의 1년 만이지만, 그것을 생각하면 다시 시간이 참 빠르구나..생각합니다.오랜만에 이 사람과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이래봬도다양한 일에 내가 느끼는 감정 중에서 아주 미묘한 점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고도 친구가 그것을 다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아, 역시 이 친구는 나랑 정말 비슷하다-“라고 생각했다.명나라가 내가 사라진 후는 그렇게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좋고, 바로 공감할 수 있는 대화할 상대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받은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어요.좀 더 시간이 있으면 정말 밤이라도 새워서 이야기하고 싶네 생각하면서 빨리 흐르는 분초를 소중히 껴안았죠.친구와 서점을 돌며 서로 책을 한권씩 추천하고 들어(이런 것은 극히 드물어요).책이라는 것은, 특히 문학 도서는 오밀조밀하게 꾸미고 있기에 저는 남의 추천을 받아들일 거의 없어요.이 친구의 취향이 저와 비슷하다는 것을 오랜 인연을 통해서 잘 알고 있으므로 기꺼이 친구가 뽑아 준 책을 샀어요)그 날 2번째로 들어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후(친구들은 하루에 카페에 2번 갈 수 있는구나!왜 그런 일은 생각을 못했을까?라고 감동했습니다)친구를 서울 역 기차 차량 앞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우리가 더 근처에 살았다면 정말 좋았습니다만 “드디어 나도 먹어 본 목테캉.편의점의 앱을 내려받아 정기적으로 확인한 결과, 효창 공원 GS25에 들어온 목테캉과 노가리 칩을 재빨리 따내는 데 성공했다.그런데 분명히 재고를 확인하고 갔는데 정작 진열대에는 보이지 않고 마약 거래 접선하도록 점원에게 “목테캉 있습니까?”라고 묻자 창고에서 내주셨다.몇개 필요하냐고 묻길래,”응?한 사람당 한개만 살 수 있는 거 아니었어?”당이도우크이다~”과 2개씩 준다고 해서 구입했다.어떤 걸 다 가지고 올까 하고, 어차피 그만큼 필요도 없고, 이를 손에 넣는 다른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니 않나!!!그런데 생각보다 목테캉도 노가리칫프도 내 취향이 없었다.나의 취향은 세우캉브랏크세우캉>>>>>>>>의 갈리 칩>목테캉지영과 테라 로사에 가는 날 카페에 책을 두고 온 탓에 비의 날 다시 테라 로사 입력행을 잃어버린 책은 갖고 있는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고, 또 구입한 “밤에 우리의 영혼은 “.내용이 마음에 들어 언제든지 계속 소장하고 싶은 책 중 한권이다.선물을 받은 사람은 이 책을 1페이지씩 읽었을는지 어떤지 모르겠어.아마 읽지 않는 확률 300%라고 생각한다.이것이 넷플릭스에 영화라도 있었다…?용붐를 데리고 봤다.마침 책의 줄거리를 대충 설명하면 용붐도 궁금했고.개인적으로는 영화보다는 원작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활자를 고통 받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도 영화 쪽이 훨씬 친절하게 느낄 것이다.그냥 카페에 물건을 두고 가 우산도 안 가지고 왔다 아내를 데리러 광화문까지 온 연 바람과 함께 광화문 토우크감.의외로 감자탕집치고는 삼겹살이나 다른 메뉴를 먹는 사람도 많은 식당이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한 것은 감자탕이었기 때문에 유혹에 지지 않고 감자탕 2인분으로 고고! 맛은 좋았습니다만, 솔직히 감자탕은 어느 가게나 맛이 상당히 평준화되어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분명 여기 감자탕이 최고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용붐 성수사무소 시절에 회사 바로 앞에 유명한 성수 감자탕이 있어서 가끔 가서 먹고 그랬는데 그때도 비슷한 소감이었던 거 보면 애초에 감자탕이라는 음식 자체가 그렇지 않을까? 가능하면 맛있지만, 그 중에서 혼자서 아주 독보적인 수준으로 맛있어도 어렵다.커피가 맛있는데 오너의 본업이 배우이기 때문에 한 달에 며칠만 비정기적으로 문을 연다는 카페 드 니로. 우연히 알게 된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매일같이 체크하며 문을 열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9월 초인가 한 번 문을 연 것을 놓쳤더니 그 뒤가 좀처럼 오지 않아 9월 말에야 찾아왔다.모두 오픈 일자를 어떻게 알아 왔는지 작은 가게 안이 손님으로 붐볐다.우리는 가장 유명하다는 바닐라 라떼와 라테를 하나씩 부탁해서 거리 쪽으로 나온 옥외 자리에 앉았다.맛은 아마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며칠도 안 되는 오픈 날까지 체크하며 먹는 정도는 아니었을까.그런데 날씨 좋은 날 둘이서 거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그 마음만은 남달랐다:)거리의 맞은 편에는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다”19세기 정육점”이……이에 나이 21세기에 19세기의 정육점이 도대체 무엇일까.MBTI유형이 원래 가끔 INFJ가 나오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INFJ가 나오는 비중이 늘어나는 느낌이어서 이런 일이 있으면 INFP와 INFJ모두를 찾아보게 된다.INFP는 도대체 왜 NTJ를 도는 위성인지 모르고(INTJ를 도는 위성과 말하면 조금은 납득된다), INFJ가 블랙 홀인 것은 상당히 공감.INTJ가 천왕성 것도 꽤 공감 ww영국에 가서 둘이 같이 햇빛을 받았습니다만, 이 색깔의 차는 도대체 뭐죠?게다가 당신은 하루 종일 사무실에 틀어박혀서 코딩만 하시잖아요?가보고 싶고 간직하도록 몇년은 되는 같은 남·영동 도전의 날.주말의 대기 시간이 크프당보다 길기 때문에(2시간 이상), 대기자 명단을 싣고 근처 카페에 왔다.매번 와서 보고 싶어 하는데 예전에 한번 실패한 미드 파업의 흐름”연휴 첫날 밤입니다.나는 회사원이 아니라서 특별히 연휴가 실감할 수 있다고거나 좋은 말던데요.”저녁에 전부터 궁금하던 맛있는 가게 불고기 가게에 다녀왔습니다.웨이팅이 심한 가게라고 들고, 가서 보기를 계속 망설이고 있었지만, 지금은 서울로 사람이 많이 빠진 것이니 어쩌면 가보고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지요.그러나 순진한 기대는 바로 뽑기!6시경에 갔는데 무려 2시간이나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다고 하거든요.어쩔 수 없이 근처의 카페에 앉아 전화가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야 했어요.그러나 이 카페는 매우 좋았습니다.여기도 다른 날은 너무 막혀서 자리가 없어서 한번 실패한 적이 있는 상점이었는데, 오늘은 우리 이외에 손님이 아무도 없었거든요.사실 여기는 예전부터 저의 오랜 단골 카페였어요.낡은 곱 산골 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었는데, 단독 특유의 느낌도 사랑스러웠고, 건물 한가운데에 손바닥 만한 안뜰이 있고, 그리고 너무 낭만적이고 정말 좋아했어요.그러나 어느 날 그 앞을 지나가고 보면 건물 안이 텅 비어 있어 카페는 흔적도 없이 되어 있었습니다.그때의 충격과 당혹감이란!하지만 1,2년 정도 되고, 그 자리에 새 카페가 생겼어요.그 전의 카페와는 좀 느낌이 달리 보였지만 건물이 바뀐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떻게 새롭게 변했는지 계속 마음에 되었습니다.새로 생긴 카페는 “몰입”을 주제로 하고 몰입 때문에 듣고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매달 바꾸고 제공하거나 그 플레이 리스트에 편한 책도 추천서로 자리에 두고 있습니다.그 중에 “우리 파리를 생각합니다.”라는 여행 에세이가 있었습니다만, 읽어 보면 한국의 유명 화가, 김·환기와 그 아내가 1950년대에 파리에 가서 전시회를 열기에 관한 내용이나 화가들이 아내에게 쓴 편지 등이 실리고 있었습니다.흥미 깊고 바로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도중에 식당에서 자리가 났다고 전화가 오고 2/3밖에 못 읽었습니다.아쉽구나… 그렇긴남성 화가는 대부분 편지를 쓰는 걸 좋아해서 연인에게 상냥하나요?제주도에 있는 이·쥬은소프 미술관도 이·쥬은소프이 아내에게 쓴 우아한 편지가 전시되어 있고, 그것을 읽으면서 조용히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김·환기도 아내에게 상냥한 편지를 많이 남기고 있었습니다.화가는 아니지만 쉬운 편지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남자를 제가 아는 것이라고 하고, 또 혼자서 조금 웃었습니다.””불고기 가게는 매우 성공했습니다.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깃집 크프당과 비교하면 그래도 여러 면에서 크프당이 한 수 위라고 생각했지만 고기 맛만은 크프당나 탄시오(고, 맛챠은들 못지않은-아니, 오히려 맛있었던 것 같네요.그러나 요즘은 너무도 잘하는 불고기 집이 많아 단순히 고기 맛만 좋고는 별로 충격이 크지 않다는 생각입니다.사이드 메뉴나 반찬의 구성도 신선한 느낌이 없으면 안 되고, 전체적인 가게의 분위기나 서비스에도 집착한 올 라운더 미식가 아니면 이 대기 행렬을 기다리며 굳이 다시 와야 하는가?다는 거에요”” 그래도 왠지 여유 있는 연휴의 서울을 느긋하게 즐긴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사실 저는 연휴에 서울에 남은 경험이 많지 않아 아직 조금은 환상이 있거든요.연휴 중 서울에 남게 된 것은 결혼하고 나서였으니까요.그 전에는 치열한 차표 or비행기 예매 전쟁을 하던 끝에 연휴가 시작 전날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울산에 가곤 했습니다.우리 집, 제사를 지내잖아요.모두가 고향에 가서 한산한 서울이라는 것을 한번은 즐기고 싶다고 잘 생각했지만 혼자 서울에 남아 있어도 특별히 함께 지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없고, 빨리 가야 제사 음식 준비를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습니다.부모님도 제가 집에 최대한 오래 머물 것을 환영했습니다.결혼한 후에도 제 남편의 집은 제사가 없고 시부모도 역시 우리가 명절 때 찾으려는 사람이 아니기에 내가 원할 때 울산에 갈 수 있지만 지금은 어머니가 그러라고 합니다.절대로 추석이나 설날 당일이 지나고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시댁에 안 간다고 말씀 드려도 명절에 집에 철철 온 것은 보기에 안 좋다면… 그렇긴 오래 전 근대적이에요?예전에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눈치를 보느냐고 항변하고 본 적도 있지만”딸의 부모는 무조건 을”는 어머니의 신념을 이제야 내가 고치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어머니가 이 신념을 동생의 배우자에게 그대로 뒤집고 권력처럼 휘두르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그쪽 방면에서는 평생 피해자였던 어머니가 아들의 엄마라는 이유로 갑자기 가해자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실망하겠지요.보통은 시댁과 친정이 반대의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긴왜 우리 집은 정반대라니 정말 아이러니도 있고, 씁쓸할 때도 있고…… 그렇긴 나에게는 좋은 일이지만.그래도 전을 혼자 먹고 있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정작 지금의 나는 시부모가 함께 부침개를 많이 먹는다고 하면 기분 좋게 뛰어가고 얼마든지 녹일 수 있거든요.무덤에 가서 제사를 한다고 해도 기꺼이 가고.그분들이 나를 좋아하셔서사랑하라는 것을 느끼게 될테니까요.친부모님만큼은 아니라도 그 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그리고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잘 하는 사람이잖아요?””내가 처음 시어머니가 신경전을 목적으로 터무니 없는 잔소리를 했을 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있던 며느리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의 관계는 참 신기하네요.결국 정성과 친절만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아무튼…이래봬도며느리가 딸이 명절을 편하게 지내길 바라는 양쪽 어머니들의 배려에 힘입어 명절 당일과 그 앞의 휴일에 가족과 함께 서울에 앉을 수 있다는 것은 내가 결혼하고부터 다시 얻은 혜택 같은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네요.초반은 마음이 안 편해서 초조하기도 했지만 친지 가운데 누군가 “그건 네가 타고난 복에서 너는 완전히 누릴 자격이 있다니까” 하고 준 후는 더욱 기쁜 마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네,”나 같은 것이 무엇을 그렇게 잘하면 혼자서 이렇게 편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걸까?”라는 자책 같은 것은 해도 인생에 별 도움이 안 될 겁니다.”그만큼 했으니 그렇게 됐을까”라는의연한 마음으로고맙게 받으면 좋습니다… 그렇긴그런 거겠죠..?”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었는데, 카페에 다시 가고 싶으면 해도 좋다고 해서 주는 상냥한 연 붐으로 이 마을의 나의 모잠비크 카페 하나인 가지노로 커피에 데리고 왔다.다이나풍의 인테리어에 박스석이 있고 좋은 곳.왜 다른 동물도 아니다, 고라니를 모티브로 삼으려 했지?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신비한 인테리어의 새로운 카페.아직 열지 않지만 기차가 개념이라는 것은 확실히 나타났다.나중에 집을 지면 기차 차량 컨셉의 방을 하나 만들고 싶다는 내 말에 용붐는 웃었다:)추석이 지나고 9월의 마지막 날에는 울산행.이상하게도, 하행 열차를 탈때는 배가 고파도 비어 있지 않아도 꼭 맥도날드를 사서 타게 된다.서울에 와서 살면서 경부선 기차를 타게 된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의 작은 나라의 룰이 아니라 국가의 룰명절의 끝의 물의 집에는 제사 음식이 가득하다.각종 나물에 부침개, 문어, 조기, 삶은 고기, 국물.제사의 많은 집에 태어났기 때문에 제사 음식에 다소 진력하는 경향이 있지만 엄마가 만든 것은 제사 음식도 모두 맛있다.이번에는 수프 만드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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